<뇌섹남 이야기> 맞보기

하나 얻으면 하나 잃을 수 있어 _ ‘사전에 인식하고 게임 임하기도’


어느 언론사의 기자는 정치권을 담당하면서 고급정보를 알아내고 수시로 특종을 했다하지만 이 기자는 건강검진에서 간이 좋지 않다는 결과물을 받아보게 됐다취재원들과 어울리며 매일 술을 많이 마신 게 원인으로 추정됐다특종으로 자신의 필명은 날렸지만 건강은 내준 것이다.


하나의 이득이나 이익을 보면 다른 하나의 손해나 손실을 본다는 것이다하나를 취하면 다른 하나를 잃는다는 것을 간파하는 것도 중요한 사고 방법이라고 한다여러 상황에서 이러한 원리를 미리 생각할 수도 있고 때로는 의식하지 못할 수도 있다현실 게임(경쟁)에서는, 비슷한 생각을 하는 상대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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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보기는 바둑에서 비슷한 가치를 가진 두 곳이 있을 때 특정한 한 수를 어디에 둬도(어느 한쪽만 차지해도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것을 일컫는다일상이나 직장생활인간관계 등에서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고공격을 하면 반격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다.


배우자를 고를 때 물 좋고 정자 좋은 곳이 없다는 말을 한다하나가 좋으면 다른 하나는 나쁠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단점이 섞인 가운데서 장점이 단점보다 많고 크면 최상의 선택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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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철수 의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떠난다..새 정치세력 만들겠다"


(서울=센서블뉴스) 안철수 의원이 공식 탈당을 선언함에 따라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분당의 길로 들어섰다.


안 의원에 이어 추가 탈당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제1야당이 둘로 쪼개질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따라 제20대 총선을 불과 4개월 가량 앞둔 시점에서 야권뿐만 아니라 여권을 포함한 정치권 전체가 거대한 소용돌이에 휘말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안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다시 두려움을 안고 광야에 섰다"면서 "저는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난다"며 탈당을 공식화 했다.


안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은 당원과 국민의 염원에 부응하지 못했고, 안주하려는 힘이 너무도 강했다"며 "이대로 가면 다 죽는다고 거듭 거듭 호소했지만 답은 없었다"면서 혁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당의 상황을 비판했다.


이어 "당 안에서의 변화와 혁신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면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정치세력을 만들겠다"고 안 의원은 밝혔다.


한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지난 밤늦게 안 의원의 노원구 자택을 방문해 탈당 철회를 요청하려 했으나 대화는 이뤄지지 못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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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표절논란 사과.."심려끼쳐 죄송"


(서울=센서블뉴스) 배우 윤은혜가 자신의 과거 의상표절 논란에 사과했다. 윤은혜는 명동의 한 행사장에서 허리를 90도 숙여 인사한 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윤은혜는 중국의 한 방송사 '패션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의상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끝> 


<사진 : 윤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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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센서블뉴스) 13일 0시부터 서울역 고가의 차량통행이 금지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환버스 신설, 우회로 확보 등의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역 고가는 보수 공사를 거쳐 공원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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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남 이야기> 접두어 '힘'

상황 강조하고 전달력 높이고 _ ‘반대 접두어 붙이기도


비상한 상황을 강조할 때 초비상이라고 한다사태의 진전이 빠를 땐 급진전’, ‘급물살이라고 한다어떤 상황을 강조해서 표현하거나 상대가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단어에 접두어를 넣어준다전달력을 높일 수 있는 논리다신문과 방송에서 애용되고 일상에서도 널리 쓰인다.


태풍이 아주 강력할 땐 초강력 태풍이라고 한다재료나 능력이 많이 부족할 때는 태부족이라고 한다선거에서 두 후보자가 치열한 경합을 벌일 때 초박빙이라고 표현한다난리나 쇼에 접두어를 넣어 생난리’, ‘생쇼라고도 한다.


접두어를 넣어 주는 것은 문법적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현실에서 많이 사용된다쉽게 강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생각과 논리를 확장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우선 사항 중 가장 우선적인 것은 최우선이라고 한다상황이 아주 고조될 때는 최고조라고 한다.


반대되는 접두어를 넣어줘 인식을 확장하기도 한다동서 간 냉전이 풀리고 평화의 시기가 도래했을 때 탈냉전이라고 한다이념에 집착하는 것을 반대해 탈이념이라고 한다투명하지 못하면 불투명이라고 한다단순한 어휘에 반대 의미인 ’, ‘’, ‘을 붙여 주는 것도 논리적인 사고로 비쳐질 수 있다. ‘전략적(특정 목적을 위한 고려인내를 전략적 비인내로 사용할 수 있다상식이나 규범에 어긋난 행동을 할 때 몰상식인 사람몰지각한 행위라고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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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센서블뉴스) "해외에서 신용카드 결제시 원화결제를 권유하면 분명하게 반대 표시를 하세요."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원화 결제를 하면 최고 10%의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어 현지통화로 결제할 것을 외교부와 금융감독원이 당부했다.


원화로 결제하면 결제수수료(3~8%)와 환전수수료(1~2%) 등이 추가된다고 이들 당국은 설명했다.

<인포그래픽 제공 : 금융감독원>


자세한 내용 보기 > http://fssblog.com/22056133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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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언론인은 하루 중 집중해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아침나절이나 출근길에 1~2개 추린 뒤 종일 이 일에 집중하고 전력을 쏟는다나머지는 대충대충 처리한다그 후 퇴근길이나 잠자리에 누워서 아침에 다짐한 일이 제대로 처리됐는지 점검한다이러한 일상이 습관화됐다.


선택과 집중의 묘를 살리는 것이다사업이나 일 따위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간과 정신력,체력 등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것이다이 기법을 하루 단위에서 1한 달, 1, 3~4년 단위로 확장할 수 있다점검도 오전오후밤 등 여러 차례로 확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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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은 공부취업 준비취미 생활 등으로 대주제를 정할 수 있다공부는 역사나 문학취업 준비는 영어회화나 프리젠테이션 연습취미는 바둑이나 등산 등으로 소주제를 구체적으로 선택해서 집중할 수 있다하루나 1주일 혹은 한 달 단위로 타깃(목표)을 설정하고 군대 소총수가 사격장에서 타깃을 넘어뜨리 듯 하나하나 넘길 수 있다그 성과는 자산이 된다.


기업과 기관단체에도 이러한 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지도자와 리더는 조직의 명운과 직결된 결정적인 일에 관심을 쏟고 승부를 집중하는 것이다핵심 사안만 잘 관리하면 모든 게 잘 풀리는 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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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센서블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와 회동을 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약 7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기업활력제고법, 노동개혁 5법 등이 조속회 통과되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또 "국민의 안전을 위해 테러방지법을 하루빨리 통과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사진 제공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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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센서블뉴스) 제20대 총선을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에 정치권에 '핵폭풍'이 몰려올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분당.탈당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고, 이 '폭풍'이 여의도 정치권 전체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지난 6일 밤늦게 페이스북에 안철수 의원의 '전당대회 개최 요구'에 대해 거절 의사를 내비치는 '시(詩)'를 올렸다. 안 의원은 6일 낮 기자회견을 갖고 "전당대회 개최"를 문 대표에게 재차 요구하며 탈당.분당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문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시는 고정희 시인의 <상한 영혼을 위하여>. 이 시의 중반부 "외롭기로 작정하면 어디든 못 가랴"라는 문구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곧, 안철수 의원과 결별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문 대표는 안 의원의 요구에 대해 조만간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끝>


다음은 문 대표가 올린 시 전문.  


상한 갈대라도 하늘 아래선

한 계절 넉넉히 흔들리거니

뿌리 깊으면야

밑둥 잘리어도 새순은 돋거니

충분히 흔들리자 상한 영혼이여

충분히 흔들리며 고통에게로 가자

뿌리 없이 흔들리는 부평초잎이라도

물 고이면 꽃은 피거니

이 세상 어디서나 개울은 흐르고

이 세상 어디서나 등불은 켜지듯

가자 고통이여 살 맞대고 가자

외롭기로 작정하면 어디든 못 가랴

가기로 목숨 걸면 지는 해가 문제랴

고통과 설움의 땅 훨훨 지나서

뿌리 깊은 벌판에 서자

두 팔로 막아도 바람은 불듯

영원한 눈물이란 없느니라

영원한 비탄이란 없느니라

캄캄한 밤이라도 하늘 아래선

마주잡을 손 하나 오고 있거니

- 고정희, <상한 영혼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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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서울=센서블뉴스) 법무부가 사법시험 폐지 시한을 2017년 말에서 2021년 말로 4년간 유예하자 로스쿨생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 법무부는 3일 "국민의 80% 이상이 사법시험 존치에 찬성하고 있고, 사법시험 존치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사시폐지 유예 입장을 발표했다. 법무부는 앞으로 ▲법조 선발을 일원화하되, 간접적으로 사법시험 존치 효과를 유지하는 방안 ▲전반적으로 로스쿨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 ▲불가피하게 사시 존치시, 별도 대학원 형식의 연수기관 설립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의 발표 내용(http://goo.gl/T6mdLx)을 보면 사시 폐지가 사실상 2021년말에서 더 유예될 가능성도 남겨놓고 있다. 이번 발표에 대해 로스쿨생들은 정부당국의 신뢰성을 문제삼으면서 집단 반발하고 있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들은 학생 전원이 자퇴서를 작성하고 수업과 시험 등 학사일정을 거부하기로 했다. 로스쿨생들의 반발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다른 대학들로 확산되고 있다. 앞으로 당국과 로스쿨생들의 갈등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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