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안철수 의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떠난다..새 정치세력 만들겠다"


(서울=센서블뉴스) 안철수 의원이 공식 탈당을 선언함에 따라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분당의 길로 들어섰다.


안 의원에 이어 추가 탈당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제1야당이 둘로 쪼개질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따라 제20대 총선을 불과 4개월 가량 앞둔 시점에서 야권뿐만 아니라 여권을 포함한 정치권 전체가 거대한 소용돌이에 휘말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안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다시 두려움을 안고 광야에 섰다"면서 "저는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난다"며 탈당을 공식화 했다.


안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은 당원과 국민의 염원에 부응하지 못했고, 안주하려는 힘이 너무도 강했다"며 "이대로 가면 다 죽는다고 거듭 거듭 호소했지만 답은 없었다"면서 혁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당의 상황을 비판했다.


이어 "당 안에서의 변화와 혁신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면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정치세력을 만들겠다"고 안 의원은 밝혔다.


한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지난 밤늦게 안 의원의 노원구 자택을 방문해 탈당 철회를 요청하려 했으나 대화는 이뤄지지 못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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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센서블뉴스) 제20대 총선을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에 정치권에 '핵폭풍'이 몰려올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분당.탈당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고, 이 '폭풍'이 여의도 정치권 전체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지난 6일 밤늦게 페이스북에 안철수 의원의 '전당대회 개최 요구'에 대해 거절 의사를 내비치는 '시(詩)'를 올렸다. 안 의원은 6일 낮 기자회견을 갖고 "전당대회 개최"를 문 대표에게 재차 요구하며 탈당.분당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문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시는 고정희 시인의 <상한 영혼을 위하여>. 이 시의 중반부 "외롭기로 작정하면 어디든 못 가랴"라는 문구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곧, 안철수 의원과 결별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문 대표는 안 의원의 요구에 대해 조만간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끝>


다음은 문 대표가 올린 시 전문.  


상한 갈대라도 하늘 아래선

한 계절 넉넉히 흔들리거니

뿌리 깊으면야

밑둥 잘리어도 새순은 돋거니

충분히 흔들리자 상한 영혼이여

충분히 흔들리며 고통에게로 가자

뿌리 없이 흔들리는 부평초잎이라도

물 고이면 꽃은 피거니

이 세상 어디서나 개울은 흐르고

이 세상 어디서나 등불은 켜지듯

가자 고통이여 살 맞대고 가자

외롭기로 작정하면 어디든 못 가랴

가기로 목숨 걸면 지는 해가 문제랴

고통과 설움의 땅 훨훨 지나서

뿌리 깊은 벌판에 서자

두 팔로 막아도 바람은 불듯

영원한 눈물이란 없느니라

영원한 비탄이란 없느니라

캄캄한 밤이라도 하늘 아래선

마주잡을 손 하나 오고 있거니

- 고정희, <상한 영혼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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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센서블뉴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6일 문재인 대표에게 '전당대회 개최 요구안'을 다시한번 숙고해달라며 최후통첩성 메시지를 보냈다.


안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이대로 총선과 대선에 나선다면 정권교체는 어려워진다"며 "감동과 파격이 있어야만 국민의 관심을 되돌릴 수 있다"면서 전당대회 개최를 요구했다.

 

안 의원은 "이제 더 이상 어떤 제안도 요구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저는 오직 낡은 정치를 바꿔달라는 시대 흐름과 국민의 요구에만 충실할 것"이라면서 탈당.분당 가능성을 열어놓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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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새 지도부 구성해 국민저항체제 만들어야"


(서울=센서블뉴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야당은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해서 국민저항체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대표가 제안한 '문-안-박 임시지도체제'를 거부하면서 이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안 의원은 "문안박 연대는 감동과 파격이 부족해 우리 당의 활로를 여는데 충분하지 않다"며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리더십을 세워야 한다"고 문 대표에게 역제안했다.


안 의원은 이어 "새 지도부는 천정배의원 등이 추진하는 신당과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며 "지금 우리 당에 주어진 두 가지 과제는 '근본적 혁신'과 박근혜정권의 독단과 폭주를 저지하는 '통합적 국민저항체제'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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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청와대>


(서울=센서블뉴스)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5자 회동이 성과 없이 끝났다. 정국의 '뜨거운 감자'인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선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 5자 회동을 전후해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들이 오히려 눈길을 끌었다.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회담 전 "대변인이 회담에 임석해서 제대로 발언들을 메모하겠다는 것인데 그것조차 못하게 하면 어떻게 하느냐"며 "정말 쪼잔한 청와대"라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5자 회동에 앞서 대화내용을 휴대전화에 녹음해도 되느냐고 요청했으나, 박근혜 대통령은 웃으면서 "청와대를 뭘로 알고 그러세요"라며 거절했다고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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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의 '묘'(인식)

"눈에 보이는 떡이 크게 보이는 데 아닐 때도"(10월23일 금요일)


예컨대, 정부와 시민․사회단체가 맞설 때가 있다. 때로는 정부 당국자와 단체 지도부가 생사를 건 듯 격렬한 대립과 갈등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순간에는 큰 사안으로 여겨지지만 시간이 흐르면 사안 자체가 그다지 크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때로는 허깨비를 붙잡고 있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나중에 허깨비라고 인식되더라도 이것이 해당 순간에는 당사자에게 모든 것일 수도 있다. 판단의 문제다.


순간에는 중요한 것이 나중에는 중요하지 않을 때가 많다. 어떤 업종에서 업체끼리 치열한 경쟁이 붙을 때가 있다. 한 발 물러서면 낭떠러지로 떨어질 것 같지만 실제로 여러 발 물러서도 살아남고 이것이 전화위복이 될 때가 있다.


자신의 생각으로는 눈앞의 사안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판단되고 때로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할 사안으로 인식되지만, 주위 사람이나 제3자는 해당 사안에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또 당사자 자신도 시간이 흐르면 "부질없는 일"이라며 "한 곳에 시간을 너무 낭비했다"고 후회할 수 있다.


순간을 허깨비로 보는 것은 해당 순간에 여유를 줄 수도 있다. 악착같이 매달릴 때보다 일처리를 매끄럽게 할 수 있고 업무 성취도를 높일 수 있다.<끝> 



뇌섹남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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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규 지음
출판사
센서블뉴스(Sensible News) | 2015-09-1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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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뇌섹남 이야기』는 현실에서 자주 활용되는 논리들을 쉽고 재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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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디스'라는 신조어가 등장했습니다. 셀프(self)는 '스스로'라는 뜻이고, 디스(disrespect)는 '무례.결례'를 의미...일부 젊은층 사이에 오가는 말이었으나,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지도부에서 '역할극' 비슷하게 선을 보이면서...신선함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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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을 넘어 이성의 시대로

저자
문성규 지음
출판사
센서블뉴스(Sensible News) | 2014-06-0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이념을 넘어 이성의 시대로』는 ‘전략, 관계, 논술, 조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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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있으면 그늘 있어_순기능.역기능, 효과.역효과 공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갈등상을 두고 일촉즉발의 충돌 상황이지만 한편으로는 '대박'에 가까운 흥행을...메르스 사태로 급전직하로 추락한 박 대통령 지지율은 급반등했고, 유 원내대표는 단숨에 차기 대권주자 4위로 껑충..한편 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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