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깜짝 만남(surprise meeting)’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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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11일(미국 시간)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름다운 친서”라며 “멋지고 따뜻한 편지”라고 김 위원장을 칭송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친서 내용에 대해 “100년 뒤 혹은 2주 안에 알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도 예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와 관련, “미국이 대략적인 내용을 알려줬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하지 않은 아주 흥미로운 대목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 등을 종합하면,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북이나 회동을 희망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 참석한 후 6월 29~30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미-북 두 정상이 ‘깜짝 만남’을 한다면 6월 29~30일 사이 서울이나 평양, 판문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배석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특히 ‘깜짝 만남’은 북한 비핵화 프로세스나 제재 해제 등 무거운 주제에서 벗어나, 그동안 2차례 정상회담을 가진 북-미 정상이 (공동 합의문 발표 없이) 단순히 친교와 우의를 다지고, 차후 양국 대화와 협상에 동력을 확보하는 형식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14일 관측되고 있다.<사진 : 2018년 6월 싱가포르 제1차 북미정상회담>

Posted by 뇌섹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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