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의 아들.딸(에코) 세대 3명중 2명 '동거'에 찬성


(서울=센서블뉴스) 베이비붐 세대의 아들.딸인 에코 세대의 3명 중 2명 가까이 '동거'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돼 주목된다. 


에코(echo)는 메아리라는 뜻이다. 곧, 1950년 한국전쟁 이후 출산 붐이 일었던 1955~1963년 출생자를 '베이비 붐' 세대. 이들의 아들.딸인 1979~1992년 출생자를 에코(메아리) 세대라고 말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는 동거에 65.6%가 반대하지만, 에코 세대는 오히려 61.9%가 동거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결혼 문화와 함께 관련 산업에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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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제공 :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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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남 이야기> 맞보기

하나 얻으면 하나 잃을 수 있어 _ ‘사전에 인식하고 게임 임하기도’


어느 언론사의 기자는 정치권을 담당하면서 고급정보를 알아내고 수시로 특종을 했다하지만 이 기자는 건강검진에서 간이 좋지 않다는 결과물을 받아보게 됐다취재원들과 어울리며 매일 술을 많이 마신 게 원인으로 추정됐다특종으로 자신의 필명은 날렸지만 건강은 내준 것이다.


하나의 이득이나 이익을 보면 다른 하나의 손해나 손실을 본다는 것이다하나를 취하면 다른 하나를 잃는다는 것을 간파하는 것도 중요한 사고 방법이라고 한다여러 상황에서 이러한 원리를 미리 생각할 수도 있고 때로는 의식하지 못할 수도 있다현실 게임(경쟁)에서는, 비슷한 생각을 하는 상대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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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보기는 바둑에서 비슷한 가치를 가진 두 곳이 있을 때 특정한 한 수를 어디에 둬도(어느 한쪽만 차지해도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것을 일컫는다일상이나 직장생활인간관계 등에서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고공격을 하면 반격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다.


배우자를 고를 때 물 좋고 정자 좋은 곳이 없다는 말을 한다하나가 좋으면 다른 하나는 나쁠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단점이 섞인 가운데서 장점이 단점보다 많고 크면 최상의 선택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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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표절논란 사과.."심려끼쳐 죄송"


(서울=센서블뉴스) 배우 윤은혜가 자신의 과거 의상표절 논란에 사과했다. 윤은혜는 명동의 한 행사장에서 허리를 90도 숙여 인사한 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윤은혜는 중국의 한 방송사 '패션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의상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끝> 


<사진 : 윤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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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남 이야기> 접두어 '힘'

상황 강조하고 전달력 높이고 _ ‘반대 접두어 붙이기도


비상한 상황을 강조할 때 초비상이라고 한다사태의 진전이 빠를 땐 급진전’, ‘급물살이라고 한다어떤 상황을 강조해서 표현하거나 상대가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단어에 접두어를 넣어준다전달력을 높일 수 있는 논리다신문과 방송에서 애용되고 일상에서도 널리 쓰인다.


태풍이 아주 강력할 땐 초강력 태풍이라고 한다재료나 능력이 많이 부족할 때는 태부족이라고 한다선거에서 두 후보자가 치열한 경합을 벌일 때 초박빙이라고 표현한다난리나 쇼에 접두어를 넣어 생난리’, ‘생쇼라고도 한다.


접두어를 넣어 주는 것은 문법적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현실에서 많이 사용된다쉽게 강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생각과 논리를 확장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우선 사항 중 가장 우선적인 것은 최우선이라고 한다상황이 아주 고조될 때는 최고조라고 한다.


반대되는 접두어를 넣어줘 인식을 확장하기도 한다동서 간 냉전이 풀리고 평화의 시기가 도래했을 때 탈냉전이라고 한다이념에 집착하는 것을 반대해 탈이념이라고 한다투명하지 못하면 불투명이라고 한다단순한 어휘에 반대 의미인 ’, ‘’, ‘을 붙여 주는 것도 논리적인 사고로 비쳐질 수 있다. ‘전략적(특정 목적을 위한 고려인내를 전략적 비인내로 사용할 수 있다상식이나 규범에 어긋난 행동을 할 때 몰상식인 사람몰지각한 행위라고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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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언론인은 하루 중 집중해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아침나절이나 출근길에 1~2개 추린 뒤 종일 이 일에 집중하고 전력을 쏟는다나머지는 대충대충 처리한다그 후 퇴근길이나 잠자리에 누워서 아침에 다짐한 일이 제대로 처리됐는지 점검한다이러한 일상이 습관화됐다.


선택과 집중의 묘를 살리는 것이다사업이나 일 따위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간과 정신력,체력 등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것이다이 기법을 하루 단위에서 1한 달, 1, 3~4년 단위로 확장할 수 있다점검도 오전오후밤 등 여러 차례로 확대할 수 있다.

§

대학생은 공부취업 준비취미 생활 등으로 대주제를 정할 수 있다공부는 역사나 문학취업 준비는 영어회화나 프리젠테이션 연습취미는 바둑이나 등산 등으로 소주제를 구체적으로 선택해서 집중할 수 있다하루나 1주일 혹은 한 달 단위로 타깃(목표)을 설정하고 군대 소총수가 사격장에서 타깃을 넘어뜨리 듯 하나하나 넘길 수 있다그 성과는 자산이 된다.


기업과 기관단체에도 이러한 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지도자와 리더는 조직의 명운과 직결된 결정적인 일에 관심을 쏟고 승부를 집중하는 것이다핵심 사안만 잘 관리하면 모든 게 잘 풀리는 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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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남 이야기> 유체 이탈 화법

관찰자방관자국외자 화법 _ ‘실익 도모


어느 기업체 회의석상에서 한 부서장은 자신의 부서와 관련된 실책에 대해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 알아보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 부서장은 실책의 원인과 파장을 설명하지도 않고 실책과 관련해 책임지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책임을 면하는 방법으로 방관자 화법을 동원한 것이다. 속칭 '유체이탈' 화법이다.


직장이나 사회생활에서 화법을 다양하게 구사하는 사람이 있다. 화법을 자신의 실익이나 명분을 확보하는 기술로 활용하는 것이다.


어느 학부모가 자녀의 성적이 떨어진 것과 관련해 담임 선생님의 전화를 받았다. 이 학부모는 자녀의 성적이 하락한 배경에 대해 담임 선생님보다 더 속속들이 알고 있으면서도 성적이 떨어졌다고 하죠?”라고 그 이유를 되묻는다. ‘관찰자’, ‘국외자 화법을 통해 학부모로서의 책임을 벗기 위한 것일 수 있다. 더 나아가 책임을 전가하는 것일 수도 있다. 또 성적 하락의 원인을 더 파악하기 위한 의도가 있을 수 있다.


어느 주부는 몇 시간 사이에 남편에게는 아주 친절하게, 자녀에게는 아주 엄하게, 이웃 주부에게는 무관심한 듯하게 대하면서 말투도 상황별로 다르게 한다. 세련, 둔탁 화법 등을 다양하게 구사해 최고의 실익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정치인이나 고위 관료들이 국내외 현안과 관련해 다양한 화법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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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남 이야기> 되묻기 

반어법 식 역질문.. 


반문하고 되묻는 것은 정말 몰라서 묻는 것일 수도 있지만 때로는 상대를 타박하거나 항의어필을 하는 화법이다. “몰랐느냐그런 애인 줄”, “(공연장에서조용히 하는 게 예의인 줄 몰라요”, “꼭 알아야 하겠어요”, “꼭 그런 행동을 해야 했어요”, “이게 정도(바른 일)인지 묻고 싶다”, “그럴 줄 몰랐느냐”, “다 포커페이스인 줄 몰랐느냐” 등의 형태로 사용한다일상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화법이다반어법식 역질문도 있다. “그럼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해봐요”, “잘못하지 않았다고 설명해보세요라고 되묻는다.


어느 유명 정치인은 기자회견이나 간담회에서 ‘~하잖나’, ‘~맞잖나라는 표현을 애용해 눈길을 끌었다이를테면 여당의 정책이 잘못된 것 아니냐거리투쟁을 하는 게 맞잖나”, “야당의 상황 판단이 옳은 게 아니잖아경찰이 시위를 진압하는 게 맞잖나” 등의 형태로 말한다.


반어법 식 표현으로 이미 상대방의 공감을 구한 듯이 말하는 것이다이는 동시에 상대의 동의를 구하는 말투이기도 하다상대방에게 친근감을 표시하고 상대를 우군으로 삼는 논리다. “옷이 너무 튀죠맞죠라는 형태도 공감을 구하는 말투다어떤 사안에 대해 다 아는 것 아니냐”, “필부필부(평범한 남녀)도 알고 있는 거 아닌가라는 식의 반어도 사용한다.


그래라는 표현은 상대의 말에 적극적으로 동의하면서 친근감을 표현한다상대방의 말에 긍정적으로 답할 때 사투리인 그려’, ‘그리어로 쓰인다일상에서 듣는 사람에게 따뜻함을 느끼도록 해주는 말이다친구 사이 대화 중에는 내 말이라는 표현으로 동의를 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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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정치, 사회에 대한 명료한 해설서로 볼 수 있습니다." 


신간 '뇌섹남 이야기' 1,2,3권에 채워지는 '라벨'.


이는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이다. 곧, 대한민국이라는 '그라운드'에서 '주요 플레이어(선수)'들이 펼쳐보이는 빼어난 논리와 전략.전술을 소개한 것이다.


특히 각 이야기들은 호흡이 길지 않은 짧은 문장으로, 초등 고학년이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돼 '명료한'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 


아울러 각 분야 최고 '뇌섹남'의 두뇌 회전과 인간관계 방식, 논술과 화술, 비즈니스와 경영, 처세와 싸움의 방법을 한 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서울=센서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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