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서울=센서블뉴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 직후에 상도동계와 동교동계가 공동 송년회 모임을 가졌다.


최형우.김덕룡 전 의원 등 상도동계와 권노갑.김상현 전 의원 등 동교동계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송년행사를 함께 했다. 민추협은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이 5공 시절 민주화 운동을 위해 결성한 단체다.


이날 송년회에서 상도동계-동교동계 전.현직 의원 등은 YS.DJ가 남긴 유훈을 계승해 통합과 화합을 이룩하고, 지역주의 청산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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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아버지(YS), 지난 십수년 가장 큰 고통"


(서울=센서블뉴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가 아버지(YS)에 대한 뒤늦은 세상의 찬사와 추모 열기에 대한 소회를 페이스북을 통해 피력했다.


현철씨는 "지난 십수년동안 어쩌면 아버님 생애에 가장 고통스러우셨을 그 시간에 마땅히 아버님 생전에 받으셨어야 할 너무 늦어버린 찬사에 그저 가슴이 미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영광의 시간은 짧았고 고뇌와 고통의 시간은 길었다'는 아버님의 목소리가 아직 귓가에 쟁쟁하다"며 "아버님은 이 나라와 우리 국민을 위해 한평생 온 몸으로 민주화를 외쳤고 결국 이 땅에는 민주화라는 영광의 시간이 찾아왔다"고 썼다.


현철씨는 "아버님은 이 시대가 가장 절박하게 필요한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병환이 중한 가운데 저에게 필담으로 남겼다"면서 "떠나시는 아버님을 위해 같이 애도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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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호감도' 19% → 51%로 수직 상승


(서울=센서블뉴스) 국민들의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가 수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11.22) 이후인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호감이 간다"고 답한 응답자가 51%에 달했다.


이는 올해 3월 조사에서 호감이 간다는 응답이 19%에 그친 것과 비교해 호감도가 3배 가까이 치솟은 것이다.<끝>



자세히 보기     http://goo.gl/PzZ6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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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YS'_"고마웠고 행복했어요""..'화합.통합' 큰 숙제 남겨


(서울=센서블뉴스) 민주화의 큰 별. YS가 우리 곁을 떠났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25일 국회의사당에서 국가장으로 영결식이 치러진 뒤 상도동 사저를 거쳐 동작동 국립현충원으로 옮겨져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이날 영결식에는 5부 요인과 국가 주요 인사, 민주화 운동을 함께 한 동지와 후배들, 일반 시민 등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서울대병원 발인에 참석했다. 영결식은 초겨울 서설(상서로운 눈)이 흩날리는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 김 전 대통령은 떠나면서 큰 숙제도 남겨 놓았다. '화합.통합'이라는 메시지가 그것이다. 지역.계층.세대.이념별로 갈라진 현 한국 사회에, 생존과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처방전을 제시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나아가 남북의 대결과 갈등, 긴장을 속히 걷어내야 한다는 메시지로도 해석되고 있다. 'YS 서거'를 계기로 정치권 등 우리 사회를 이끌고 나가고 있는 인사들의 '심기일전'을 많은 국민들은 고대하고 있다. 국민들의 뜨거운 '추모 열기'는 이 같은 주문과 다름 아닌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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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당시 전두환 대통령과 김영삼 통일민주당 총재가 악수하는 모습<사진 제공 : 대통령기록관>






(서울=센서블뉴스) 전두환 전 대통령이 25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전 전 대통령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재헌씨도 병환 중인 아버지를 대신해 김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현철씨 등 유족을 위로했다. 민주화 운동에 앞장 선 김영삼 전 대통령과 80년대 신군부의 주축인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과의 관계는 악연 중 악연으로 분류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조문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사후(死後)이지만, '역사적 매듭'이 일정 부분 풀리게 될지 주목된다. 현대사의 한 페이지가 넘어가는 소리가 들리는 듯한 순간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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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센서블뉴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영결식이 26일(목요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거행된다고 행정자치부가 밝혔다.


국가장 장례위원은 총 2,222명으로 구성됐고. 장례위원장은 황교안 국무총리가 맡았다. 


부위원장은 국회 부의장 2명, 헌법재판소 재판관, 감사원장, 경상남도 지사, 유족측 추천 인사인 김봉조 전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자세히 보기   http://goo.gl/IfWyUC




<사진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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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남 이야기> '인사가 만사'

똑똑한 부하 픽업..빠릿빠릿한 직원에 ‘러브콜’


똑똑하고 덕성이 있는 부하 직원이나 후배를 심복으로 만들면, 이 사람을 따르는 그 이하 직원과 후배들은 자동으로 존경심을 갖게 되고 심복을 자처한다. 조직 안팎으로 세력과 파워를 확대하는 방법이다.


신입사원 중 ‘빠릿빠릿한 사람’을 여러 부서에서 서로 끌어가려고 한다. 이러한 직원에게 일을 맡기면 성과는 자동으로 창출된다. 성과가 탁월하면 상사뿐만 아니라 당사자도 크게 만족한다. 일도 많이 맡고 잘 처리해 조직의 ‘보배’가 되는 것이다. 거꾸로 보면 신입사원은 똘똘하고 날렵한 모습을 보이면 여러 부서에서 ‘러브콜’을 받게 되는 것이다.


전쟁에서도 장수(장군)를 베면 그 이하 부하들은 오합지졸이 된다. 핵심만 차지하면 나머지는 자동적으로 흡수되는 것이다. 조직을 장악할 수 있는 원리이기도 하다. 조직은 피라미드 형태이기에 정점인 ‘장’이 되면 전체를 손아귀에 쥘 수 있다. 어떠한 문제도 꼭짓점만 가장 관심을 갖고 해결하면 나머지는 순순히 풀린다.


괜찮은 사람과 친분을 쌓으면 이 사람의 인맥이 함께 연결되는 것도 비슷한 사례다. 생면부지의 유명 인사가 단번에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에서 인맥에 목을 매는 이유가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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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청와대>






국민들, YS와 함께 한 시간 추억..전국 추모행렬 이어져 


(서울=센서블뉴스) 김영삼(YS)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 행렬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해외 순방을 마치고 23일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은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박 대통령은 영정 앞에서 헌화하고 묵념한 뒤 손명순 여사의 손을 잡고 위로했다.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도에도 추모객들이 크게 몰리고 있다고 한다. 서울시가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한 것을 포함해 전국 각 지자체에도 분향소가 일제히 설치됐다. 해외 160여개국에 있는 재외공관에도 분향소가 차려져 해외 조문객을 받고 있다. 서울역 등 전국 주요 역과 고속버스 터미널에는 시시각각 전해지는 추모 관련 소식에 시민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많은 국민들이 김 전 대통령이 남긴 업적과 그와 함께 한 지난 시간들을 곰곰이 되새기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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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청와대>





(서울=센서블뉴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한 청와대가 SNS에 그의 초상화를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은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접하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며 "박 대통령은 '정부는 관련 법과 유족의 뜻을 살펴 예우를 갖춰 장례를 준비할 것'이라며,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거듭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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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




(서울=센서블뉴스)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새벽 서거했다. 불굴의 의지로 한국의 민주주의를 이룩한 '거목'이 스러졌다.  


한국 현대사에 문민시대를 연 김 전 대통령은 금융실명제 도입과 하나회 척결이라는 두드러진 업적을 남겼다. 하지만 임기 말 'IMF(국제통화기금) 체제'를 불러 온 대통령이라는 오명도 함께 간직하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은 소년기 '미래의 대통령 김영삼'이라는 문구를 책상에 붙여놓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후 1954년 만 25세로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김 전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대척점에 서서 3선 개헌.유신에 대한 반대투쟁에 앞장섰고, 또다른 한편으론 40대 기수론을 통해 야당의 거목으로 성장했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한다'며 3당 합당을 결행했고, 마침내 1992년 대선에서 대통령에 당선됐다. 대통령 재임 시에는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을 감옥으로 보내는 특유의 강단을 보이기도 했다.


김영삼(YS) 전 대통령은 평생의 경쟁자이자 동지이기도 한 김대중(DJ) 전 대통령에게는 '김대중 비자금 사건 수사유보 지시'를 임기 말에 건넸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집권에 성공했다.  

    

김 전 대통령은 차남 현철씨 구속, IMF체제 등으로 퇴임시 "영광의 시간은 짧았고, 고통과 고뇌의 시간은 길었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다음은 김 전 대통령 연표.    













(자료 제공 : 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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