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야당과 전면전 불사할 듯..야당, 국회의사당 푯말 시위


(서울=센서블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역사를 바로 알지 못하면 다른 나라의 지배를 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 시정연설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과 관련, "우리 아이들이 확고한 국가관을 갖고 세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역사교육 정상화는 당연한 과제"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 배경을 언급하면서 목소리가 떨릴 정도로 강력하고 확고한 의지를 피력해 앞으로 야당과의 전면전도 불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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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완수하고,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한 자랑스러운 나라"라면서 "역사교육 정상화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올바로 인식하고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정당성을 되풀이해서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역사교육을 바로잡은 것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대한민국의 자긍심과 정통성을 심어주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남북문제와 관련, "경원선 복원 본격화, 유적지 공동 발굴, 문화.체육분야를 포함한 민간교류 활성화를 하겠다"며 "이산가족 생사 확인과 상봉 정례화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야당 의원들은 본회의장 의석 모니터에 '국정교과서 반대' '민생 우선' 등의 문구를 부착하고 박 대통령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에 반대 의사를 표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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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한국사 교과서를 2017년부터 국가가 주도해 발행합니다. 교육부는 1년간의 집필 작업을 거쳐 2017년 새학기부터 중.고등학교의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하지만 야당은 "국정화는 역사 쿠데타"라며 교육부 장관에 대한 해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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