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정의화 국회의장실>



故 이만섭 전 국회의장 국회장 엄수


(서울=센서블뉴스) 고(故) 이만섭 전 국회의장의 영결식이 18일 국회에서 거행됐다.


이 전 의장은 대구 출신으로, 동아일보 기자로 사회에 진출한 뒤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의해 발탁돼 약관 31세의 나이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8선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한국 현대사의 굴곡을 함께 했다. 특히 꼿꼿한 모습으로 여야 정치권을 포함, 대상을 불문하고 쓴소리를 아끼지 않은 그의 정치는 많은 후배 정치인들의 귀감이 됐다. 


군사정권 시절과 민주화 시대에 여야를 오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그의 정치 역정에 대해 여론은 대체로 후한 점수를 주는 편이다. 


이날 국회장으로 치러진 영결식은 가족과 여야 정치인 등이 함께 했다.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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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YS'_"고마웠고 행복했어요""..'화합.통합' 큰 숙제 남겨


(서울=센서블뉴스) 민주화의 큰 별. YS가 우리 곁을 떠났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25일 국회의사당에서 국가장으로 영결식이 치러진 뒤 상도동 사저를 거쳐 동작동 국립현충원으로 옮겨져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이날 영결식에는 5부 요인과 국가 주요 인사, 민주화 운동을 함께 한 동지와 후배들, 일반 시민 등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서울대병원 발인에 참석했다. 영결식은 초겨울 서설(상서로운 눈)이 흩날리는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 김 전 대통령은 떠나면서 큰 숙제도 남겨 놓았다. '화합.통합'이라는 메시지가 그것이다. 지역.계층.세대.이념별로 갈라진 현 한국 사회에, 생존과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처방전을 제시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나아가 남북의 대결과 갈등, 긴장을 속히 걷어내야 한다는 메시지로도 해석되고 있다. 'YS 서거'를 계기로 정치권 등 우리 사회를 이끌고 나가고 있는 인사들의 '심기일전'을 많은 국민들은 고대하고 있다. 국민들의 뜨거운 '추모 열기'는 이 같은 주문과 다름 아닌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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