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호감도' 19% → 51%로 수직 상승


(서울=센서블뉴스) 국민들의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가 수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11.22) 이후인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호감이 간다"고 답한 응답자가 51%에 달했다.


이는 올해 3월 조사에서 호감이 간다는 응답이 19%에 그친 것과 비교해 호감도가 3배 가까이 치솟은 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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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




(서울=센서블뉴스)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새벽 서거했다. 불굴의 의지로 한국의 민주주의를 이룩한 '거목'이 스러졌다.  


한국 현대사에 문민시대를 연 김 전 대통령은 금융실명제 도입과 하나회 척결이라는 두드러진 업적을 남겼다. 하지만 임기 말 'IMF(국제통화기금) 체제'를 불러 온 대통령이라는 오명도 함께 간직하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은 소년기 '미래의 대통령 김영삼'이라는 문구를 책상에 붙여놓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후 1954년 만 25세로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김 전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대척점에 서서 3선 개헌.유신에 대한 반대투쟁에 앞장섰고, 또다른 한편으론 40대 기수론을 통해 야당의 거목으로 성장했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한다'며 3당 합당을 결행했고, 마침내 1992년 대선에서 대통령에 당선됐다. 대통령 재임 시에는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을 감옥으로 보내는 특유의 강단을 보이기도 했다.


김영삼(YS) 전 대통령은 평생의 경쟁자이자 동지이기도 한 김대중(DJ) 전 대통령에게는 '김대중 비자금 사건 수사유보 지시'를 임기 말에 건넸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집권에 성공했다.  

    

김 전 대통령은 차남 현철씨 구속, IMF체제 등으로 퇴임시 "영광의 시간은 짧았고, 고통과 고뇌의 시간은 길었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다음은 김 전 대통령 연표.    













(자료 제공 : 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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