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남 이야기> 유체 이탈 화법

관찰자방관자국외자 화법 _ ‘실익 도모


어느 기업체 회의석상에서 한 부서장은 자신의 부서와 관련된 실책에 대해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 알아보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 부서장은 실책의 원인과 파장을 설명하지도 않고 실책과 관련해 책임지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책임을 면하는 방법으로 방관자 화법을 동원한 것이다. 속칭 '유체이탈' 화법이다.


직장이나 사회생활에서 화법을 다양하게 구사하는 사람이 있다. 화법을 자신의 실익이나 명분을 확보하는 기술로 활용하는 것이다.


어느 학부모가 자녀의 성적이 떨어진 것과 관련해 담임 선생님의 전화를 받았다. 이 학부모는 자녀의 성적이 하락한 배경에 대해 담임 선생님보다 더 속속들이 알고 있으면서도 성적이 떨어졌다고 하죠?”라고 그 이유를 되묻는다. ‘관찰자’, ‘국외자 화법을 통해 학부모로서의 책임을 벗기 위한 것일 수 있다. 더 나아가 책임을 전가하는 것일 수도 있다. 또 성적 하락의 원인을 더 파악하기 위한 의도가 있을 수 있다.


어느 주부는 몇 시간 사이에 남편에게는 아주 친절하게, 자녀에게는 아주 엄하게, 이웃 주부에게는 무관심한 듯하게 대하면서 말투도 상황별로 다르게 한다. 세련, 둔탁 화법 등을 다양하게 구사해 최고의 실익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정치인이나 고위 관료들이 국내외 현안과 관련해 다양한 화법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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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남 이야기> 되묻기 

반어법 식 역질문.. 


반문하고 되묻는 것은 정말 몰라서 묻는 것일 수도 있지만 때로는 상대를 타박하거나 항의어필을 하는 화법이다. “몰랐느냐그런 애인 줄”, “(공연장에서조용히 하는 게 예의인 줄 몰라요”, “꼭 알아야 하겠어요”, “꼭 그런 행동을 해야 했어요”, “이게 정도(바른 일)인지 묻고 싶다”, “그럴 줄 몰랐느냐”, “다 포커페이스인 줄 몰랐느냐” 등의 형태로 사용한다일상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화법이다반어법식 역질문도 있다. “그럼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해봐요”, “잘못하지 않았다고 설명해보세요라고 되묻는다.


어느 유명 정치인은 기자회견이나 간담회에서 ‘~하잖나’, ‘~맞잖나라는 표현을 애용해 눈길을 끌었다이를테면 여당의 정책이 잘못된 것 아니냐거리투쟁을 하는 게 맞잖나”, “야당의 상황 판단이 옳은 게 아니잖아경찰이 시위를 진압하는 게 맞잖나” 등의 형태로 말한다.


반어법 식 표현으로 이미 상대방의 공감을 구한 듯이 말하는 것이다이는 동시에 상대의 동의를 구하는 말투이기도 하다상대방에게 친근감을 표시하고 상대를 우군으로 삼는 논리다. “옷이 너무 튀죠맞죠라는 형태도 공감을 구하는 말투다어떤 사안에 대해 다 아는 것 아니냐”, “필부필부(평범한 남녀)도 알고 있는 거 아닌가라는 식의 반어도 사용한다.


그래라는 표현은 상대의 말에 적극적으로 동의하면서 친근감을 표현한다상대방의 말에 긍정적으로 답할 때 사투리인 그려’, ‘그리어로 쓰인다일상에서 듣는 사람에게 따뜻함을 느끼도록 해주는 말이다친구 사이 대화 중에는 내 말이라는 표현으로 동의를 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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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남 이야기

뇌섹남 열풍이 불고 있는 시점에 뇌섹남. 곧 뇌가 섹시한(똑똑한) 사람을 분석한 책이 나왔네요





 

뇌섹남은 어떻게 생각하고 사고할까. 두뇌회로가 어떻게 작동할까에 대한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놨다고 하는데요. 직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면서 어떻게 전략.전술을 세우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가는지를 소개했다고 하네요.




 

특히 논술 항목은 글쓰기의 '스킬'을 쉽고 재밌게 소개했는데요. 수험생들의 논술 시험과 직장인들의 보고서 작성에 그대로  적용이 가능한 것이네요. 무릎을 탁 칠 정도라고 표현하는 이도 있고요.  

사회생활 중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이나 사회초년생들이 어떻게 생존해나갈 수 있느냐는 방법론도 설명돼 있어요. 번뜩이는 논리, 곧 머리가 이렇게까지도 회전할 수 있겠구나 라는 감탄사가 나오기도 한다네요.


 



각 항목은 위와 같은 차례 소개 사진도 있는데요(전자책은 올컬러, 종이책은 2단 컬러)..이 그림들은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만든 작품 중에서 골랐다고 하네요(스페인 프리픽사 제공).. 그림에 색연필이나 볼펜, 연필로 색칠하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하네요..


 

책의 뒷면 사진도 장난이 아닐 정도라고 하네요..이 작품들은 물론 세계적 디자이너들의 것이고요. 시리즈 3권 모두 사진이 무려 400개나 게재돼 있다고 하네요. 




 

스페인 프리픽사의 (디자인 무료) 공유정신에 따라 책값도 착하게 책정됐다네요..종이책도 그렇고 전자책도 그렇네요.





 


캘리그라피(낙서.색칠)를 하며 책과 놀면서 시간을 보내고 나면 어느새 '뇌섹남'으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에 놀랄 수도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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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치한 가을, 뇌섹남과 떠나요~~"


가을 여행..단풍 보고 맛난 거 먹고


주변에 가을 여행을 준비 중이거나 떠나려는 사람들이 눈에 띄어요.


여행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풍경 감상, 그 다음은 맛있는 먹거리 탐방.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책'.


열차나 버스에서, 숙소에서 책장을 넘기는 사람이 '은근' 부러울 때가 한 두번이 아닌데 매번 책을 빠뜨리는 것은 건망증? 치매?


뇌섹남과 뇌섹녀의 머리 회전방식을 따라 '두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뇌섹남 이야기'. 근데 그림.사진.카툰도 머리를 돌리게 하는 거. 이건 뭐?...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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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남 뇌순녀 뇌순남 뇌섹녀 무료 테스트!


뇌가 섹시하면 뇌섹남 뇌섹녀. 뇌가 순수하면(비어 있으면) 뇌순남 뇌순녀. 네이버.다음.네이트에서 '뇌섹남 이야기' 검색 후 오른편 대형서점에서 '미리보기'를 통해 무료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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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센서블뉴스) 주왕산의 단풍과 웅장한 기암괴석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소개했다. 공단 측은 주왕산 단풍이 10월24일부터 11월 8일까지 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 : 국립공원관리공단>











뇌섹남 이야기. 1

저자
문성규 지음
출판사
센서블뉴스(Sensible News) | 2015-09-16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뇌섹남 이야기』는 현실에서 자주 활용되는 논리들을 쉽고 재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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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청와대>


(서울=센서블뉴스) 천안문 망루에 선 대가인가? 외교.안보 라인의 미숙한 일처리 탓인가?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개운찮은 뒷맛을 남기고 있다. 미국은 "한미 관계와 한중 관계는 양립 가능하다"고 했지만, 한중 '밀착'에 대한 불편함을 우회적이만 강하게 표출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박 대통령이 미 우방국 지도자 중 유일하게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천안문 망루에 선 데 대해 미국이 분명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도 풀이되고 있다. 미국의 3차례에 걸친 '한국형전투기 사업의 핵심기술 이전 불가' 표명과 TV화면으로 비쳐진 미 지도자들의 '굳은 인상과 딱딱한 표정'은 불편함이 얼마나 지대한지를 가늠케 하고 있다. 미 오바마 행정부가 국익 확보를 위해 '자로 잰 듯한' 유형.무형의 의사 표현을 한 셈이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양수 겸장'을 노린 우리 외교당국이 '설상 가상'이라는 최악의 상황도 배제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국익 극대화라는 '퍼즐 맞추기' 게임에서 어느 조각부터 잘못됐는지를 가려내는 게 우리 외교당국의 급선무로 여겨지고 있다. 미국 공식방문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에 도착한 박 대통령의 표정에서도 '숙제'의 무게와 크기가 느껴지고 있다.



카드 뽑아 쓰기(전략)  

여러 처방전 준비하고 골라-‘프로식 대응’(10월19일 월요일)


한 국가의 정상이 다른 나라의 정상이나 외빈에 대해 친소 관계, 정세․정책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환대를 하기도 하고 홀대를 하기도 한다. 국익에 초점을 맞춰 카드를 뽑는 것이다.


여러 카드를 항상 준비하고 필요에 따라 적절한 카드를 뽑아서 대응하는 사람이나 기업이 있다. 가장 화난 얼굴에서 가장 웃는 얼굴까지 여러 카드를 구비해놓고 상황에 따라 적절한 카드를 빼들어 요리하는 것이다. 프로식 대응을 하는 사람이다. 


하루 일과 중에도 상황에 따라 때로는 웃고, 때로는 울고, 때로는 화내고 때로는 아부를 하면서 마스크를 바꿔 쓰면서 배역을 소화하는 것이다. 상황 판단은 사색과 독서, 다양한 경험이 밑바탕이 된다고 한다. 카드를 잘 뽑아든 사람이 현실에서 ‘위너’가 되는 것이라고도 한다.


이 순간, 이 시기에 공격해야 할지 수비해야 할지 정확한 상황 판단을 한 뒤 필요한 카드를 뽑아서 대응하는 사람이 있다. 기업체에서는 때로는 공격 경영, 때로는 방어 경영을 하면서 시시각각 대응책을 마련해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하는 것이다. 자녀의 어리광도 순간순간 받아줄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오늘은 ~, 이 순간에는~, 이 시간에는~’ 어떤 카드를 뽑을지 잘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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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남 이야기. 1

저자
문성규 지음
출판사
센서블뉴스(Sensible News) | 2015-09-16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뇌섹남 이야기』는 현실에서 자주 활용되는 논리들을 쉽고 재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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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남이라는 단어가 유행이다. 

TV채널을 돌리는 곳마다 뇌섹남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나온다.

뇌섹남은 뇌가 섹시한 남자다. 그런데 '섹시하다'라는 단어가 다소 점잖지 못한 느낌을 주기도 한.

하지만 국립국어원에서는 뇌섹남이라는 단어를 신조어로 인정했다.

뇌섹남에 이어 뇌섹녀도 유행을  조짐이다.

그리고 '뇌섹남 이야기' 유명 인사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포스트가 검색되고 있다.

뇌섹남이 꽃미남을 제쳤다는 뉴스도 있다.

뇌섹남 전성시대. 뇌섹남 등 1천여명의 두뇌작동, 머리회전 방식을 분석, 해부(?)한 뇌섹남 이야기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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